‘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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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6.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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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

홍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 인해 군은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확보, 군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공중화장실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공중화장실을 만들고, 다중이용시설 중 이용자 불안이 높은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을 개선해 편안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적인 공공시설을 조성해 국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한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함과 불안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국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하는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범죄 예방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중화장실의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심거울, 양방향 비상벨, 안심조명 등의 범죄 예방 시설과 함께 LED 전등, 태양광 지붕창, 절수장치 등 에너지 절약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유철식 군 환경과장은 “군민들이 이러한 그린 안심 공중화장실에서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이미 지난 3월 홍성경찰서와 협력해 관내 68개소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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