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실천 캠페인] ‘유리병’ 색깔별로 분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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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실천 캠페인] ‘유리병’ 색깔별로 분류해보자
  • 이연정 기자
  • 승인 2024.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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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쓰레기야!” 재활용인 ‘척’하는 일반 쓰레기〈20〉

우리가 평소 분리수거하는 것 중 재활용품으로 오해하는 일반 쓰레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아름다운 삶의 터전 되살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쓰고 버리는 마지막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봅시다.<편집자 주>

재사용과 재활용 빈도가 높은 유리병은 올바르게 배출한다면 훌륭한 순환자원이 될 수 있어요. 유리병 중 대중적인 초록 소주병과 갈색 맥주병은 반환하면 공병보증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지만 그 외 유리병은 버리는 방법이 조금 달라요. 

염분이나 당분이 있는 경우 재활용률이 떨어지므로 병 속 내용물이나 이물질이 있으면 꼭 제거 후 버려야 해요. 병의 색깔이 갈색과 백색의 경우 선별 과정에서 따로 분리해 취급하므로 분리배출 장소에 색깔별로 용기가 설치돼 있으면 녹색, 갈색, 백색으로 구분해 버려주세요. 상표가 접착제로 부착되지 않은 경우라면 꼭 제거하고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뚜껑도 제거 후 버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작업으로 분류되는 선별장에서 깨진 유리는 매우 위험한 작업물이에요. 유리가 깨져 버리는 것이라면 종이로 충분히 감싼 후 ‘유리’라고 표기 후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사실 꼭 유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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