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철저한 재난관리와 빈틈없는 안전정책 추진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결과를 가져왔다.
홍성군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38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 비중이 강화된 ‘실질적 재난 대응·수습 역량’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황판단과 의사결정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결과이다.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책임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8개 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 평가는 각 기관의 재난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홍성군의 이번 성과는 이러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군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이 인정받은 것이다.
홍성군은 지속적으로 안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2024년 군민 안전교육진흥 유공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 2023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에 1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홍성군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선 8기 ‘안전한 도시 홍성’ 구현을 위해 더욱 철저한 재난관리와 빈틈없는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