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1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2024년 6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 회의를 실시했다.
◇6월 6일(842호)
전반적인 구성이 탄탄하고 지면편집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은 반면, 지면별 주요기사의 제목과 부제목을 더 신경써야 한다는 혹평이 뒤따랐다. 특히 제목과 부제목을 비롯해 기사 내 특정단어가 반복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 인터뷰 지면 등의 지면편집은 새롭다는 의견이다.
◇6월 13일(843호)
호국영웅 한상국 상사 관련 기사와 광고가 1면을 장식했다. 특히 훈훈한 소식을 담은 기사가 1면을 장식해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일부 활용된 보도자료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사가 직접 취재해 작성된 기사로 지면을 가득 채운 점은 매우 칭찬할 만하다. 특히 기사가 다채로워 읽을거리가 많았다는 평가다.
◇6월 20일(844호)
본지가 지속적으로 관련 기사를 보도화한 지역전통주가 충남술 10선에 선정된 소식이 1면에 게재됐다. 지역 밀착 보도로 홍주신문만의 우리지역 이야기를 담은 기사들이 점차 늘어나길 바라고, 읽고 나면 마음이 훈훈해지는 기사들이 늘어나길 바라본다. 단, 인터뷰 기사에 잘못된 사실이 기재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6월 27일(845·846호)
본지 창간 17주년을 맞이해 미래 홍성을 빛낼 꿈나무 스포츠 스타들이 당당히 1면을 장식했다. 창간특집호이다 보니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를 최대한 실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또한 별지의 경우, 기획된 흥미로운 지면들로 구성된 점이 돋보인다. 다만 별지 1면에 실린 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