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참여 문화 활성화

홍주중학교(교장 윤한석)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홍성 관내 6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초중등 융합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융합교과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사진>
캠프 첫날인 25일에는 첫인사 나누기, 점심식사, 나만의 반지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케이크의 기원 알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홍주중학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Fun Fun English with Aubrey’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친환경 열쇠고리와 아크릴 램프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력 단련 프로그램과 워터밤 행사가 열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중등 융합캠프는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고, 홍주중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홍보해 미래 인재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캠프에 참여한 홍주중 3학년 이천수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과 함께 과학 지식을 쌓는 시간이 돼 의미가 있었다”며 “다양한 관점으로 과학을 바라볼 수 있어 창의적인 생각을 더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치연 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홍주중학교의 초중등 융합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