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위해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생산자들이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산물 재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진>
사업기간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로,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거나 참여 계획이 있는 관내 유관기관과 농‧특산물 생산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1500만 원으로, 시설장비 임차비, 홍보용품, 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 지원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65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관내 직거래 장터의 시설장비 임차비, 홍보용품, 비품 등을 지원한다.
‘홍성사랑 희망장터’는 지난 1월 6일에 개장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운영된다. 총 32개의 농가가 참여하며,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이 보조 사업자로 참여한다.
‘내포 목요장터’는 지난 4월 18일에 개장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포 도농협본부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총 30개의 농가가 참여하며,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가 보조사업자로 참여한다.
‘결성 주말장터’는 지난 3월 9일에 개장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결성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총 17개의 농가가 참여하며, 좌우촌마을회가 보조사업자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자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홍성군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추진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