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308회 임시회’ 준비를 위한 효과적인 군정질문 준비와 홍성군의 정책 발전 방안을 찾고자 전남 목포시 등 3개 도시를 거쳐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의 주요 일정으로는 △무안군의회와 전남개발공사 방문 △효과적인 군정질의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글쓰기와 스피치 기법 특강과 목포 지역특성화사업 현장 견학 △신안 섬 특성화사업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홍성군과 무안군은 각각 충남도청과 전남도청 소재지로 3읍 체제의 행정구역, 9만 명 이상의 인구와 유사한 지자체 면적으로 양 의회는 각 시군의 우수 정책 사례와 특장점 등을 공유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개발공사를 방문해 2005년 전남도청의 이전을 시작으로 홍성군보다 먼저 신도시 개발에 착수한 남악신도시 개발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효과적인 군정질의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글쓰기와 스피치 기법 관련 특강을 진행해 오는 10월 중순에 있을 군정질문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올바른 홍성군 군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로부터 ‘세계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된 신안 퍼플섬을 방문해 특성화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해 홍성군 관광사업에 접목시킬 방법을 논의했다.
김덕배 의장은 “의정연수를 통해 제9대 후반기를 시작하는 의원들의 마음을 다잡고, 다가올 군정질의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홍성군 발전을 위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참고할 수 있는 알찬 교육으로 공부해 군민분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