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테크, 카덱스(KADEX) 2024서 차세대 드론 3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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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테크, 카덱스(KADEX) 2024서 차세대 드론 3종 선보여
  • 이연정 기자
  • 승인 2024.10.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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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덱스 2024’ 첫 참가
글로벌 방산업계 주목

드론 전문기업 ‘윙테크(대표 박건호)’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계룡시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시회 ‘카덱스(KADEX)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해 차세대 드론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윙테크가 선보인 드론은 △복합형 직충돌 자폭드론 △드론택시 △화생방 탐지드론 등 3가지 드론으로 그중 ‘복합형 직충돌 자폭드론’은 테스트를 통해 뛰어난 정확도를 입증하며 군사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목표물에 대한 실시간 식별과 정밀 타격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장 환경에서의 전략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 군사 전문지 <Army Recognition>에 소개되며 국제 방산업계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드론택시’는 1/2(7m) 사이즈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항공수송,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항공 운송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화생방 탐지드론’은 최첨단 센서를 장착해 생화학적 위험을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방산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윙테크 홍보부스는 국내·외 군 관계자들과 방산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엿보고 활발한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박건호 윙테크 대표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윙테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잠재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고, UAE와의 독점판매 계약은 물론 여러 기업과의 협약을 위한 조율에 들어가는 등 성과를 거뒀다”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이번 전시회 첫 참가를 통해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드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방산업계는 물론 민간 시장에서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의 기업,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첨단 드론 솔루션의 공동개발을 통해 우수 인력 확보를 바탕으로 충남을 군용 드론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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