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9000㎡에 내년 완공 예정
도청이전 신도시가 건설되는 홍성군 서부면 궁리 해변에 승마장이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지난 4일 서부면 궁리 해안 일원 1만9,000㎡에 신흥 레포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승마장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최신시설의 실내(3,500㎡), 실외(8,000㎡) 마장이 갖춰질 예정. 주변에 식당, 편의점 등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군은 특히 천수만 일대 해안과 농로를 승마코스로 활용해 정감 있는 주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밀 방침이다. 승마장 조성은 이르면 7월 착공,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홍성군 최정환 축산과장은 “승마장이 남당항 관광지 개발 등과 연계돼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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