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홍성중앙새마을금고 본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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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홍성중앙새마을금고 본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4.11.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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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환자의 건강회복과 일상 복귀 지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홍성중앙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박운한)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환자 46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홍성중앙새마을금고 본점은 지난해부터 홍성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난 해에는 19명, 올해에는 27명의 취약계층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왔다.

고령화와 지방 소멸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홍성의료원을 찾는 환자 들 사이에서도 독거노인과 1인가구 같은 돌봄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경제적·돌봄 지원이 부족한 이들 환자들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해 질병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이에 홍성의료원은 이러한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의료비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의료원과 홍성중앙새마을금고 본점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건식 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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