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 설레는 등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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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남 설레는 등교길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3.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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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초·중·고교 3784명 입학

 


홍성 관내 유·초·중·고교가 지난 4일과 5일 일제히 입학식을 갖고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예년 보다 푸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 친구와 선생님을 만나는 학생들의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찼다.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은 유치원 940명, 초등학교 710명, 중학교 1034명, 고등학교 1100명 등 3784명이다.(2월 22일 기준)

조양유치원(원장 장진옥)은 지난 5일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은 만 5세 51명, 만 4세 46명, 만 3세 33명 등 총 130명의 원생이 입학했다. 장진옥 원장은 입학생들에게 "엄마가 해준 밥 다 먹기, 책 많이 읽기, 줄서기 잘하기 이 3가지를 잘 지키는 조양어린이가 되자"고 당부했고, 학부모들에게는 "꿈과 사랑이 가득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최지혜(4) 양은 "유치원에 오니 기분이 좋다"며 "어린이 집을 같이 다니던 친구도 있고 앞으로 친구도 많이 사귈 것"이라고 말했다.

광천중학교(교장 이영교)는 지난 4일 입학식을 개최하고 총동창회에서 전달하는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광천중 총동창회는 신입생 19명 전원에게 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일 총동창회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광천중학교에서 꿈을 펼쳐나가며 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교 교장은 "신입생 모두가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자랑스러운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함께 열심히 지도하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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