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채움대학 개강식이 지난 20일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개강식에는 채움대학생을 비롯해 명예대학장인 최기용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과 정해명 조합장, 농협 이사 및 임원, 김석환 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채움대학은 노인교육과정으로 65세 이상 원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김덕환·방영일·임무영·정희섭 담임교수와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노인복지, 재테크, 리더십 등의 강좌가 열리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위한 명랑운동회, 노래교실, 우리지역 문화탐방 등도 운영된다.
한편 제3기 채움대학생들 간 친목도모를 위해 학생자치회를 꾸렸다. 학생자치회는 편무엽 학생장을 중심으로 신대식(장수반), 박영호(건강반), 이병주(사랑반), 김형술(행복반) 반장으로 구성됐다.
채움대학 정해명 학장은 “열과 성을 다해서 강의를 진행하겠으니 여러분도 기쁘고 활기찬 마음을 갖고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