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 ‘지역 협력’ 우수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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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 ‘지역 협력’ 우수 대학 선정
  • 이정은 수습기자
  • 승인 2024.1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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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가 지난 3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개최된 ‘2024 한국대학신문 대학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협력’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사진>

‘한국대학신문 대학 대상’은 대학의 경영 성과와 대학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2005년부터 매년 우수 대학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대학신문 자체 기자단 선정 방식을 통해 교육 전반에 나타난 대학의 정량적 지표와 발전 방안 등을 종합·정성평가를 거쳐 해당 분야별 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부문별 시상은 일반대, 전문대, 사이버대로 구분해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미래교육혁신 △취‧창업 △교육 역량 △교육 특성화 △지역 협력 △국제 역량 △교육 콘텐츠 △ESG 경영 등 총 10개 분야로 일반대 11개교, 전문대 7개교, 사이버대 1개교 등 총 19개교가 수상했다.

2024년 지역 협력 부분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혜전대학교는 홍성군과 컨소시엄으로 2022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하이브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까지 다양한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축산 가공 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식육 처리 기능 역량 강화 프로그램·식품 가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농축산 산지 유통 전문가 양성(농축산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스마트 농축산 전문가 양성(스마트팜 운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해 지역특화 분야인 농축산 푸드테크 경쟁력을 높이고, 결국 지역 선도 모델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혜전대의 복안이다.

이를 위해 혜전대는 △식육 처리 기능사 등 자격증 과정 확대 △식육 처리 기능사 실기 시험장 운영 등 지역 주민 취득율 제고 △스마트팜·전기 안전·친환경농법 등 첨단농업 관련 인력 양성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웰니스 휴양관광전문가 과정 등 신규인가 민간자격증 과정 개설·운영 등을 추진해 지역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힘을 보탠다. △어르신 말벗 서포터즈 △다문화 가족 지원·청소년 진로 체험 △찾아가는 건강 버스·맞춤형 지역 사회 봉사 △혜전 요리조리 카(car) △함께 만드는 지역산업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어르신 말벗 서포터즈’는 홍성군보건소와 협력해 어르신(노인) 우울증을 관리하고 자살 예방에 기여하는 등 생명 존중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혜숙 총장은 “혜전대학교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홍성군과 HiVE 사업을 함께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교육하고 지역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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