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초등학교, ‘제25회 초롱잔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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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초등학교, ‘제25회 초롱잔치’ 성황리에 마쳐
  • 이정은 수습기자
  • 승인 2024.12.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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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재능이 빛나는 무대

금당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지난 10일 홍성문화원에서 ‘제25회 초롱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이번 초롱잔치는 학생들이 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고 전시 작품을 통해 창의성과 노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학생 모두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발표 기회를 가졌으며, 다양한 연주와 공연이 펼쳐져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학교 교육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치원생들의 율동 공연, 1·2학년의 사물놀이, 학년별 무용, 오카리나 연주, 방송 댄스 등의 공연이 이뤄졌다. 특히 첼로와 바이올린 연주, 플루트와 핸드벨 합주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학생들의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의 성과물이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학년 한 학생은 “관현악 연주를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점점 실력이 느는 것을 느껴 뿌듯했어요”라며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김정희 교장은 “이번 초롱 잔치를 통해 학생들이 노력과 성취를 가족과 지역사회 앞에서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에 항상 관심을 두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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