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국내 최초’ 딸기·마늘 육포 개발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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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국내 최초’ 딸기·마늘 육포 개발 특허출원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4.12.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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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융합과를 신설한 지 2년 만에 큰 성과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농축산식품융합과(학과장 이충렬)는 홍성군의 지역특화 자원인 딸기와 마늘의 기능성을 융합해 국내 최초로 딸기·마늘 육포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사진>

이번 딸기·마늘 육포의 개발은 혜전대학교에서 농축산식품융합과를 신설한 지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딸기·마늘 육포의 특징은 딸기에 함유된 항산화 기능성물질과 안토시안에 마늘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 향과 기능성 성분을 조화롭게 융합돼 조직감이 좋아 부드럽다. 또한 풍미가 증가하고 기호도가 향상돼 딸기와 마늘로 인한 품질 특성이 강화된 육포이다.

특히, 홍성군은 홍희 딸기와 홍산 마늘의 특산지이며, 전국 최대의 양돈 사육을 자랑하고 있어 지역 농민의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대된다.

딸기 ·마늘 육포는 딸기 소시지 특허출원에 이어 두 번째 개발한 제품으로 농축산식품융합과 이충렬 학과장은 “홍성지역의 농산물 기능성을 융복합해 브랜드 있는 상품을 만들어 홍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혜숙 총장은 “지역대학과 지역 사회의 동반성장이 매우 중요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특허를 홍성지역 기업과 산학연으로 기술이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혜전대학교 농축산식품융합과는 2023년에 신설된 특성화 학과로 스마트팜 인력양성과 미래 푸드테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식품 가공, 육가공, 유가공 교육 및 치유농업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 교육 등 1차, 2차, 3차산업을 융합한 국내 유일의 6차산업 전문학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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