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 2024 홍주일보 10대 인기뉴스… 과연 어떤 소식이?
상태바
[송년특집] 2024 홍주일보 10대 인기뉴스… 과연 어떤 소식이?
  • 홍주일보
  • 승인 2024.12.2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X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전철 개통

11월 1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며 서해안의 철도 교통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개통을 앞두고 게재됐던 예정 소식이 올해 가장 많은 이의 관심을 끈 인기뉴스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어 12월 9일에는 서해안 제2의 대동맥 ‘서부내륙고속도로’도 일부 구간(평택-부여) 개통되며 서부권 지역경제 발전 도약에 청신호를 켰다.
 

국힘 강승규 당선… “보수 텃밭 지켰다”

4월 10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홍성·예산 군민들의 선택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였다. 지난 10일 진행된 4·10총선 홍성·예산 선거구 개표 결과,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홍성군에서 2만 8447표(50.29%), 예산군에서 2만 8596표(60.26%)를 얻어 총 5만 7043표(54.84%)를 득표해 4만 6972표(45.1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1만 71표차로 누르고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홍동 출신 임광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홍동면 모전리 출신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2호로 영입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4번 후보로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로써 홍동면은 홍동 출신 국회의원인 조부영(홍동면 효학리), 홍문표(홍동면 문당리), 홍일표(홍동면 문당리) 국회의원에 이어 4번째로 국회의원을 탄생시킨 지역이 됐다.
 

홍성온천관광호텔, 새롭게 탈바꿈해 문연다

지난 2020년 문을 닫은 홍성온천관광호텔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 사우나 시설을 객실로 변경해 총 100객실로 운영할 계획이며, 대형 연회장 개관을 계획하고 있어 크고 작은 각종 지역행사를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월 중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칠 예정이었던 계획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져 내년 초순 문을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포신도시 꿈비채 입주민들 불만 목소리

충남도가 저출산을 극복하고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공동주택 ‘충남 꿈비채’가 최근 입주민들이 불만을 호소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본래의 취지와 어긋나는 과도한 관리비가 청구된 것에 따른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첫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장을 연 꿈비채는 주기적으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고려해 민원 해결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내포신도시 버스터미널 어디로 가나 ‘이목’

충남도청 옆 대로변에 임시정류장으로 운영해 온 ‘내포신도시 고속·시외버스정류소’가 새 둥지를 찾아 자리를 옮긴다. 도가 추진 중인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검토된 ‘(가칭)내포역’ 인근 부지 등보다 당초 예정됐던 부지(C2블록)으로 주민들이 기대했던 복합터미널 형태로의 신축이 아닌 현재의 임시정류장 형태로 이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마 용당마을서 용 형상 대형 칡뿌리 발견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27일 금마면 덕정리 용당마을에서 7m 길이에 130kg가량의 무게를 자랑하는 대형 칡뿌리가 발견돼 화제가 됐다. 한 용당마을 주민이 동네 산에서 발견한 칡을 아무리 캐내도 끝이 보이지 않아 이틀 동안 작업해 겨우 캐낸 것. 주민들은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용당마을에 좋은 일들이 생길 것만 같다며 승천하는 용의 형상을 한 대형 칡뿌리 옆에서 새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 논란

홍성군이 추진 중인 ‘공공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관내 사회복지법인이 군을 통해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 확충 국고보조금지원사업’에 선정됐으나 추진과정에서 현직 군의원 소유의 부지 매입, 기존 요양시설의 생존권 위협 등 공감대 조성에 실패하며 지역사회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군은 ‘사업 중단’ 입장을 밝혔다.
 

“잃을 것만 있는 ‘조곡산단 조성’ 멈춰야”

예산 신암면 조곡리2구·예림리1구 주민들이 예산군과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예산조곡그린컴플렉스일반산업단지 조성 반대를 주장하며 예산군청, 충남도청, SK 본사 등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지난 12월 9일에는 예산군의 주도로 주민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3회차 진행해온 것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홍성군 공직자 중 재산 1위는 과연 누구?

마지막으로 ‘2024년 홍주일보 10대 인기뉴스’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778명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소속 1197명의 재산 내역 공개 관련 뉴스가 올해의 인기뉴스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 내 공직자 또는 정치인들의 등록 재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큰 조회수로 남으며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