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문화시장(옛 원동시장) 내 문화교류원 운영 시작

홍성군은 지난 13일 “광천읍 도시재생사업으로 백년대계를 책임질 문화교류원을 신설하고 2월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천읍문화교류원은 지상 2층 연면적 491.34㎡ 규모의 시설로, 1층에는 주민들의 활력을 돋아줄 탁구장과 휴게공간, 2층에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인 동아리실과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광천읍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 거점공간을 조성해 여러가지 문화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희채 군 도시재생과장은 “광천읍문화교류원이라는 문화와 복지 교류 공간의 신설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광천 문화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문화교류원 인근에 조성된 문화광장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100년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천읍문화교류원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돼 온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100년 전통의 광천문화시장(옛 광천원동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