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회장들의 새해 다짐

대한노인회 홍동면분회(회장 임종도)는 지난 16일 홍동다움센터 분회 사무실에서 34개 경로당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총회는 효행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 노인회 결산보고 및 2025년 운영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동면분회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전파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효행자를 발굴해 분회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3대가 함께 살며 부모를 극진히 모신 효행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은 수상자는 △송풍마을 이향란 △개월마을 배영자 △화신마을 김수민 등으로 총 3명이다.
임종노 분회장은 “지난 한 해 각 마을 경로당을 잘 이끌어 주신 노인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홍동면분회는 모범이 되는 분들을 선양하고 표창해 면내 전체가 경로 효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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