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주간신문 7개社·일간신문 2개社 등 총 9개社 선정

[홍주일보 한기원 기자] 충남도청소재지 희망언론 독립신문을 표방하는 ㈜홍주일보사·홍주신문(대표이사·발행인 한관우)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의 202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1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홍주신문은 2009년 6월 창간 이후 2012년부터 14년 동안 연속으로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3일 홍주신문을 비롯한 전국 지역 주간신문 40개사와 지역 일간신문 27개사 등 모두 67개사를 202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간신문의 경우 지난해 41개사에서 올해는 1개사가 줄어든 40개사가 선정됐으며, 홍성지역에서는 <홍주신문>을 비롯한 3개 주간신문이 신청했으나, <홍주신문>이 홍성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전국 공모를 통한 94개사(지역주간신문 52社, 지역일간신문 42社)의 신청 신문사를 대상으로 △1년 이상 정상발행 △경영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지배주주와 발행인·편집인 등이 지역신문 운영 등과 관련 ‘금고 이상의 형’을 받지 아니한 경우 등을 필수조건으로 △기획취재 실적 △경영건전성 △윤리자율강령 준수도 등 20여 개 항목에 대해 한 달가량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종합평가해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하고 있다.
충남지역 신문사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사는 지역 주간신문의 경우 홍주신문을 비롯해 뉴스서천, 당진시대, 당진신문, 태안신문, 청양신문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지역 일간신문은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등 2개사가 대전·충남지역에서 선정됐다.
홍주일보사 홍주신문은 지난 2011년도부터 충청남도지역언론지원사업에도 연속 선정됐으며, 2012년부터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됨에 따라 기획취재, 소외계층 구독지원사업, NIE활용교육사업, 시민기자 활용사업, 사별연수 교육사업, 조사연구사업 등 신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2025년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사는 다음과 같다.
◇주간신문(40社·가나다 순)
거제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고성신문, 고창신문, 광양경제, 광양시민신문, 광양신문, 김포신문, 남해시대, 낭주신문, 뉴스서천, 담양곡성타임스, 담양군민신문, 담양뉴스, 담양자치신문, 당진시대, 당진신문, 목포시민신문, 무주신문, 보은사람들, 성주신문, 영암신문, 영주시민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울산저널, 원주투데이, 은평시민신문, 장성군민신문, 주간 설악신문, 주간 태안신문, 주간 한산신문, 주간함양, 진안신문, 청양신문, 평택시민신문, 해남신문, 해남우리신문, 홍주신문(홍주일보).
◇일간신문(27社·가나다 순)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상일보, 경인일보, 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남도일보, 동양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인천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중부일보, 충북일보,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