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 홍성군연합회, 김양순 충남도연합회장 당선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2025년 을사년 홍성군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농업인 단체장과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김상현)는 지난달 23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8대 임원진을 선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상현 신임 회장은 홍성군블루베리연구회장과 군연합회 제7대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군연합회를 이끌어갈 대표로 선출됐다.
김상현 회장은 “홍성군 농업 발전을 위해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품목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신규 임원진은 6명으로 △회장 김상현 △부회장 이환진, 김영숙 △감사 김금신, 이장호 △사무국장 최순월이다.
한국생활개선회 홍성군연합회 제15대 김양순 회장이 지난달 23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한국생활개선회 충남도연합회 임원 선거에서 제16대 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양순 회장은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제14, 15대 회장과 도연합회 제14대 감사, 제15대 차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양순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여성 농업인 리더로서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회원들과 소통하며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도회장을 배출한 한국생활개선회 홍성군연합회는 김양순 회장에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조순천 회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조순천 회장은 오는 2026년까지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게 됐다.
이어 홍성군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반찬 나눔 박스를 만들어 온정을 더했다. 이날 나눔한 꾸러미 박스는 총 280여 개로 설명절을 위한 음식들로 가득 채워져 마을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박복성 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농촌지도자홍성군 연합회는 홍성군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