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그들의 하루’ 저자
차인표 작가 초청 특강
차인표 작가 초청 특강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8일 신애관 강당에서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지역 청년의 진로 목표를 위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북콘서트에는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과 김재호 취·창업혁신원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기자에서 작가로 변신한 차인표는 최근 그의 소설 작품인 ‘그들의 하루’를 통해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에 관해서 이야기했으며, 특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을 변하게 한 세 가지 습관인 읽기·쓰기·운동하기에 대해 강조했다.
청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의 거점대학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의 청년들에게 진로 설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며, 취업자의 적성에 맞는 기업 발굴과 진로 매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윤 총장은 “차인표 작가의 특강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식은 나눌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지역의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취업 준비생인 김아무개 씨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작은 변화의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특강을 준비한 청운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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