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삽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선정 사업으로 삽교읍 농촌중심지의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한 중심지 거점기능 강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고 총사업비 150억 원(균영발전특별회계 105억 원, 도비 10억 5000만 원, 군비 3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세대돌봄문화센터 건립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세대돌봄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교육문화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편안한 일상 속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삽교읍에 조성된다. 

예산군 삽교읍 두리 572-1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세대돌봄문화센터는 2221.94㎡의 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2동이 건립되며 1동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청년동아리실 △디지털자료실 등이 조성되며 2동에는 △다목적교육실 △다목적 강의실 △공유주방 △주민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 리더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 교육 △선진지 견학 △주민사업 지원 △컨설팅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군은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삽교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소멸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삽교읍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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