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충남권 최초 반도체 분야의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된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종한)가 정식 개교했으며, 지난 4일에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의 첫 신입생과 함께 예산군의원 및 교육위원 등 다수의 외부인사와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됐다.<사진>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융합과라는 단일 학과로 3개반,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반도체 장비 전장분야와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및 유지보수, 반도체 제조 분야의 산업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이와 연계한 맞춤형 전문 직업 교육을 통해 K-반도체를 책임지는 창의·융합적 사고와 실천 능력을 갖춘 영 마이스터 양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종한 교장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와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입생들도 많은 도전과 경험을 통해 미래 반도체 분야를 주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는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방침에 따라 2023년 9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 신규 지정을 확정받은 뒤 △본관 증축 및 리모델링 △반도체 실습동 구축 및 실습실 개선공사 △기숙사 증축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 신설 및 정비 △교사 연수 등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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