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병가·공가 사용 운영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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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병가·공가 사용 운영실태 특별점검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5.03.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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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대상 감사결과 공개…22만 원 환수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병가와 공가 사용 운영 실태 특별점검을 한 결과, 1명을 신분상 조치하고 2건을 지적했으며 3건에 대해 주의 조치를 했다.

감사 기간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19일간이었으며, 감사 대상은 병가 1146명(2024년도 12월 기준), 공가 566명(2024년 건강검진 대상자)이었다. 병가의 경우 연 6일 초과사용 적정성 여부와 진단서 등 관계서류 첨부를 확인하고, 공가의 경우 건강검진 공가 적정성 사용여부와 건강검진 서류 첨부를 확인했다.

기획감사담당관은 감사결과 총평에서 ‘충남도 시·군 정기 종합감사 시 병가·공가(건강검진) 부당 사용 관련 지적사항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해 향후 병가·공가 부당 부적정 사용을 근절하고자 자체감사를 실시했다“며 ”대부분 직원들이 연 6일 초과 진단서 첨부와 공가신청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나, 일부 직원들이 병가 사용 부적정(진단서 미첨부), 출장업무 중 검진 실시, 공가 사용 부적정, 휴가 사용 부적정 등 복무와 근태에 소홀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감사결과에 따라 적발된 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환수 금액은 총 22만 1360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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