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다 선거구)이 지난 21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임 의원은 약 8개월간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입당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정치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2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정치적 신념과 정책 방향의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군민들과 소통해 왔다"며 "그러나 무소속으로는 지역 현안을 효과적으로 풀어나가는 데 현실적인 한계를 느꼈고, 결국 힘 있는 정당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함께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입당을 계기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종용 의원은 예산군의회 초선 의원으로 평소 사회적 약자와 지역 균형발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으며 의회 내에서는 실천적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의원은 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삽교 신역사 도시개발 관련 주민과 소통방안 강구 및 내포 애향공원 차량통행로 개방 촉구 △삽교읍의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예산군 삽교읍 내포출장소 행정서비스 확대 필요 △지역주민 주도의 축제 발굴과 성장을 위한 제언 △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제안 등을 제안했으며 △예산군 농업인교육 지원 및 운영 조례안 △예산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예산군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