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효율화 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역량 강화 교육 동시 추진

홍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재정 효율화 방안 정책연구회(대표 윤일순 의원)’는 지난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이번 정책연구회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홍성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홍성군 재정 현황에 대한 종합적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윤일순 대표와 김덕배, 김은미, 신동규, 문병오, 이정희 의원 등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자치발전소의 김용석 책임연구원이 연구 목적과 과업 수행 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진행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수 보고에 이어 재정 기본 교육도 이루어졌다. 교육에는 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뿐 아니라 교육을 희망하는 의원과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재정 기본 현황과 결산 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연구용역은 착수일로부터 90일간 진행되며 △홍성군 재정 상황 진단 및 분석 △부서 간 유사·중복사업 예산편성 내역 분석 및 통폐합 방안 제시 △재정 운용 효율성 및 건전성 방안 제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홍성군의회 재정 통제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주요 과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한편, 정책연구회는 6월 말까지 총 4차례의 재정 관련 교육을 시행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구용역 결과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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