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태신호그룹 대학발전기금과 실습용 양념과 재학생 조리복 기증

혜전대학교(이혜숙 총장)는 지난 11일 중국연태신호그룹(欣和集团)과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중식조리·한식조리 실습실 환경개선과 신호그룹에서 생산한 실습재료인 양념류 간장·굴소스·두반장 등을 3년간 무상 제공하기로 했으며, 호텔조리계열 재학생들에게 조리복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중국 연태신호그룹은 중국 연태에 위치한 년 매출 50억 위안(9500억 원), 직원 7000명 규모의 장류, 간장, 굴소스 그리고 유명브랜드 간식류(황비홍 땅콩 등) 등을 생산하는 식품회사로 혜전대학교와는 지난해 9월 산·학 협력을 체결한 중국 기업이다.
이혜숙 총장은 “양 기관의 자원과 능력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국제산학협력을 추진한다면 양 기관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양 기관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하고 상호 존중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발전기금 등 대학 발전을 위해 기증해주신 신호그룹 쟝쥔우(姜军武) 총경리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쟝쥔우 중국 연태신호그룹 총경리는 “오늘 이 자리는 양 기관의 우정과 국제교류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조리와 제빵 분야에서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한 대학과 협력을 통해 인지도제고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지증식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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