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초, 목공체험으로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

금당초등학교(교장 하홍금)는 지난 16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체험처인 ‘나무공방 소풍’에서 특별한 목공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2025학년도 학교-마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배움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공방 소풍’은 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따뜻한 나무의 감촉을 느끼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손작업 활동을 통해 평소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느림과 집중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무 냄새도 좋고,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며 즐거움을 전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서로 도와가며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살아 있는 배움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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