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농촌지도자회

한국농촌지도자 홍성군연합회(회장 박복성)는 지난 28일 벼 육묘 공동과제포 파종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지도자 공동과제활동에는 14개 읍·면 또는 품목별 농촌지도자회와 군연합회 임원 80여 명이 참여해 모판 1만 2000장 파종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농촌지도자 홍성군연합회는 해마다 공동 과제포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고령층과 소규모 농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모판을 공급하고 이앙작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도 선정 품종은 ‘친들’로, 모판 한 장당 3500원에 공급하며, 이앙 후 상자를 반납하면 장당 500원을 환급해 줄 예정이다.
과제포 현장을 찾은 이용록 군수는 “농촌지도자회에서 솔선해 매년 못자리 공급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복성 홍성군연합회장도 “지역 내 수요 농가들이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최고 고품질의 모가 생산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다짐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공동과제포 운영 장소를 구항면 장양리로 이전했으며, 못자리 주문은 성공리에 조기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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