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오늘 호텔관광대학 로비에서 중화사천요리아카데미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현판식은 정윤 총장,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송기옥 교수, 채규진 교수, 배인호 교수, 스포츠과학과 이병찬 교수,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8대 요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사천요리는 역사가 매우 길고 풍미가 독특하며 ‘백 가지 음식에 백 가지 맛’이라는 백채백미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사천요리의 대표인 마라탕과 훠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운대는 중국 사천관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 국가의 요리를 보급하고 대중화를 위해 아카데미를 설치했다.
청운대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는 K-Food를 선도하는 대학답게 해외 자매대학 대표단과 해외 관계자 등에게 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청운조리예술캠프를 통해 예비 요리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윤 총장은 “한국인의 입맛과 사천요리는 매우 닮았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 설치로 인해 한국과 중국의 음식 대중화와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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