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과 친환경 실천 위한 협력 약속

내포중학교(교장 이정순)와 MG홍주새마을금고가 지난달 29일 내포중학교에서 ‘우리 마을 깨끗한 환경 지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과 그린경제로의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MG홍주새마을금고의 이사장, 전무, 지점장과 내포중학교의 교장, 교감, 환경교육부장, 학부모회장, 학생회장, 환경부장, 환경동아리 회장 등 총 1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오는 9월 6일 ‘환경순환의 날’을 전후해 아이스팩, 우유곽, 의류 등을 모아 쓰레기봉투와 지우개 등으로 교환하는 친환경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노가연 내포중학교 환경교육부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끼고, 실천을 통한 변화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주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과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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