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이정은 기자]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전국 태권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2200명의 학생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홍주고등학교 태권도부(감독 박수선, 코치 김혜미) 3학년 박예슬 학생이 고등부 L-헤비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사진>

박예슬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코치님과 감독 선생님 그리고 함께 훈련한 동기들, 후배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에 값진 메달을 얻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열심히 임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수선 감독은 “그동안의 훈련이 빛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면서 “홍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체육 인재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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