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중학교 전교생 대상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성경찰서 이동규 서장이 30일 오후 홍북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맞춤형 ‘청소년범죄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올해 3월 1일 개교한 홍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학교폭력, 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선제적인 교육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이동규 경찰서장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찰관 직업에 대한 설명과 영상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냈고 퀴즈를 통해 상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홍북중 1학년 이아무개 학생은 “평소 경찰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경찰서장이 직접 사이버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경찰 직업에 대한 설명을 해주니 더욱 더 현장감 있고 이해가 쉬웠으며,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는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규 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딥페이크나 도박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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