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림후원회, 학교법인 신암학원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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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림후원회, 학교법인 신암학원에 장학금 전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6.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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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 회원들로 구성된 ‘헤아림후원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13일 신암재단 회의실에서 홍주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후원회 회원인 어르신들께서 직접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돼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헤아림후원회 이성희 회장과 이준례·배계숙 총무,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육통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학교법인 신암학원(홍주중·고등학교) 이종필 경영총괄국장을 비롯한 간부 교직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헤아림후원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필 경영총괄국장은 “이렇게 귀한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헤아림후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무한한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진심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과 학교법인 신암학원은 성인문해교실 프로그램과 실버해피도우미 사업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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