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 “지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하는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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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지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하는 메신저”
  • 홍주일보
  • 승인 2025.06.26 07:29
  • 호수 897호 (2025년 06월 26일)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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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홍주 천년의 역사와 충남도청 소재지로서 홍성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홍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충실히 보도해온 홍주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면서 농어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부채 증가로 농어촌에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인이 잘살아야 합니다. 국가 발전의 가장 근본이 되는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땅에서 나는 우리 농산물이 국력인 시대입니다. 지구촌에서 식량은 이미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의 전쟁과 지진, 기후변화로 식량위기가 이미 현실로 다가와 있습니다. 국방안보에 경제성을 따질 수 없듯이,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에도 전폭적인 지원과 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는 식량자원을 누가 먼저 확보하고, 새로운 농어업 자원을 육성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위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으로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 아래, 농어촌과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국민들의 먹거리 복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홍주신문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홍주신문의 창간 1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홍주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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