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대응체계 강화
하계안전관리 대책 논의
하계안전관리 대책 논의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최근 주요 교육 현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생명존중 교육 확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관리 △여름방학 중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주제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홍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하여, 보다 신속한 보고 및 대응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급 학교의 책임 있는 대처와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활동 및 상담체계 내실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관리 대책과, 방학 중 학교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주문했다.
임광섭 교육장은 “이번 긴급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교육 지원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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