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승’
홍성군 직장인 축구 최강팀 입증
홍성군 직장인 축구 최강팀 입증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 축구팀(이하 HSMC FC)가 ‘제11회 홍성군축구협회장배 직장인리그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서며, 대회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홍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직장인 간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각 팀이 서로의 홈구장에서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홈&어웨이 방식의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총 5개 직장인 팀이 참가한 가운데 10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HSMC FC는 지난해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탄탄해진 조직력과 팀워크를 앞세워 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HSMC FC는 홍성군축구협회장배 직장인리그 역사상 첫 2연패 팀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건식 원장은 “업무 후 자발적으로 모여 연습하며 팀워크를 다져온 직원들이 값진 성과를 이뤄낸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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