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의료 사각 해소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성군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갈산중·고등학교 백야관에서 갈산면과 인근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했으며, △한방 진료(침술·한약 조제 등) △정밀 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광천읍과 은하면을 시작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8일에는 서부면 서부농협에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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