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76 은 69개 등 획득
내년 대회 홍성 개최
내년 대회 홍성 개최

홍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석환)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 1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홍성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5개 종목(시범1종목)에 선수 230명, 임원50명 등 28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76, 은69, 동40 등 총 18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2위에 입상했다.
홍성선수단은 육상, 역도, 보치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배드민턴 종합 2위, 탁구와 조정은 종합 3위에 각각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황민규(광천제일고 2학년) 선수가 육상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200m에서도 은메달을 따내 신인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지난 대회보다 성적이 가장 향상한 팀에 수여하는 성취상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2014년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홍성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김석환 군수는 이날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
김석환 홍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한 선수단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불굴의 의지로 홍성군의 명예를 드높여 준 선수단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과 예산지원을 확대해 홍성군 장애인체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2014년 제2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개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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