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베른의 기적 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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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베른의 기적 외 2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8.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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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른의 기적 = 감독 쇤케 보르트만, 출연 루이스 클람로스, 피터 로메이어. 2차 대전 후 독일의 어느 탄광촌. 아버지 없이 자라난 13살 소년 '마테스'에겐 같은 마을 출신의 축구선수 '란'이 영웅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다. 어느 날, 러시아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던 마테스의 아버지가 풀려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힘겨운 포로 생활로 심신이 피폐해진 아버지는 강박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으로 가족들과 갈등만 키워간다. 그러던 중, 그토록 기다리던 스위스 월드컵이 시작되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파란 속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대표팀. 그러자 냉담했던 아버지는 승리를 꿈꾸는 '마테스'를 데리고 베른으로 향하는데… 러닝타임 118분, 전체 관람가.


◇ R.I.P.D.
=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제프 브리지스. 한 번 경찰은 죽어서도 경찰! 불량 유령들, 우리에게 맡겨라! 경찰인 '닉'은 범인을 쫓던 중 사망하고 불량 유령 퇴치 전담부서 R.I.P.D. 에 강제 배치된다. '닉'은 엉겁결에 R.I.P.D. 최고의 에이스 '로이'의 파트너로 낙점되어 블록버스터급 임무에 투입되는데…15세 이상 관람가. 22일 개봉.


◇ 페인리스
= 감독,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출연 알렉스 브렌데뮬, 토마스 레마르쿼즈. 1931년, 한 마을에서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통제불능의 위험한 존재라는 이유로 외딴 병원에 격리 수용된다. 시간이 흘러 현재,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백혈병 선고를 받은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 다비드는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 부모님을 찾아가지만 자신이 입양아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러닝타임 105분, 18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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