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3일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제고를 위해 광천문예회관에서 광천읍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복지관에는 홍성군과 홍성의료원,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홍성지사, 아인사진관, 샤르망안경원, 농어촌공사 홍성지사, 고려수지침요법학회, KT사랑봉사단, 발사랑회, 참사랑봉사회, 어혈요법봉사단, 홍성뷰티아카데미미용봉사단 등 23개 기관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동복지관에서는 혈압, 혈당검사, 골밀도 측정, 구강보건교육, 우울증 검진 등 보건의료서비스와 함께 전기·인터넷상담, 이·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노인폭력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복지관에 참여하는 민·관의 협력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다음달 5일 홍북면에서 이동복지관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9월 12일 금마면 △10월 10일 홍동면 △10월 24일 장곡면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