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 벼 7만t 매입
수매 대금 90% 우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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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 벼 7만t 매입
수매 대금 90% 우선지급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3.09.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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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23일부터 공공비축용 벼 7만t에 대한 매입에 들어갔다.
이번 매입은 11월 15일까지 물벼 형태로 2만7000t을, 내달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건조벼 형태로 4만3000t을 각각 매입하게 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정하되, 물벼는 건조벼에서 포장비 등(40㎏ 1포대당 820원)을 제외한다. 매입금은 수매현장에서 8월 쌀값기준 90% 상당을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내년 1월 중 정산하게 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1등급 기준으로 1포대(40㎏) 당 5만5000원으로, 지난해 4만9000원보다 6000원 인상됐다. 공공비축용 벼 매입품종은 시·군별로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해 예시한 3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홍성군의 경우 황금누리, 새누리, 삼광 등 3개 품종이다.
도 관계자는 "13~15도로 건조한 벼만 출하하고 매입대상 품목으로 사전 예시된 품종 이외에 다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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