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국 달라도 우리 모두 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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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국 달라도 우리 모두 한가족"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10.10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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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홍성군다문화축제 성료
명랑 운동회·음식부스 인기

▲ 홍성군다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짝맞추기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홍성지역 다문화 가족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여주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13 홍성군다문화축제'가 지난 3일 홍성군청 후정에서 500여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홍주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다문화가정 500여명과 지역주민들이 하나가 돼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홍성다문화합창단, 퓨전국악팀 린 등의 축하무대에 이어 각 나라별 대표음식을 선보이는 음식체험부스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벼룩시장 등이 진행됐다.
김인숙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다문화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평등한 일원으로 인정받고 함께 어우러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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