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7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에서 16명의 기획단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추진사항 보고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기획단은 현재까지 학교급식,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지난해부터 군내 급식소비 실태 및 친환경급식 가능 품목을 조사, 타 시군 사례조사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급식지원 방향을 연구했으며 지난 4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홍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 토론회의 개최를 지원했다. 희망마을 만들기 분야에서는 3월 희망마을협의회 창립 이후 관련 사례 견학 및 마을만들기 계획 수립을 지원했으며 분과위원이 직접 참여해 지역민 역량강화에 협조했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추진사항 보고에 이어 정민철 위원이 '2014년 도시근교농업육성사업으로서의 두레농장 시범추진'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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