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전문점 만섬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실내 모임장소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곳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퓨전 한정식 전문점 만섬이라면 그러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준다.
홍성읍 옥암리에 위치한 만섬은 '바람과 풀, 나무 등 자연과 여기를 찾는 사람들이 모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답게 탁트인 실내에서 너른 시골풍경을 볼 수 있어 답답하지 않고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을 준다.
만섬을 대표하는 메뉴는 한우를 주재료로 하는 한정식이다. 한정식도 전통적인 한정식과 달리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김영남(47) 대표가 재창조한 퓨전 한정식이다.
김영남 대표는 "항상 즐거운 마음과 최상의 컨디션일 때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야 손님들도 만족해하고 더 그윽한 맛을 낸다"며 "최고의 음식을 내놓을 수 없어 손님에게 최상의 맛을 보일 수 없다면 내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곳과 차별화된 만섬만의 특별한 요리를 내놓기 위해 늘 타지역 요리의 맛과 유행을 파악해 벤치마킹하는 한편 새로운 조리법을 연구개발하고 있어 특별한 음식을 찾아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한우갈비찜과 한우떡갈비, 한우훈제 등 다양한 한우요리를 비롯해 메뉴에 없는 요리라도 손님이 주문하면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도 함께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식과 양식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자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맛을 추구하고자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에 혼을 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치 : 홍성읍 옥암리495-1
△연락처 : 041-634-6430
△메 뉴 : 명품스페셜 180g 1인분 3만3000원, 떡갈비구이 2만원, 갈비탕 9000원 점심특선 물오름정식(2인 이상) 1인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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