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환자 급식 올부터 친환경 쌀 쓴다
상태바
지방의료원 환자 급식 올부터 친환경 쌀 쓴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2.24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도내 4개 의료원

충남도는 도내 4개 지방의료원의 경쟁력 향상과 입원환자 급식의 질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환자급식에 무농약 친환경 쌀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의료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일반 쌀을 구매해 환자급식에 활용해 왔으나 환자의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무농약 쌀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지방의료원이 도입을 결정한 무농약 친환경 쌀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권장량의 1/3 이하를 써서 생산된 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제품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에게 질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친환경 쌀 활용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