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하수도 시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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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하수도 시설 대폭 확충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3.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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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 정비 등 3450억 투입

충남도는 올해 3450억원을 투입, 공공하수도 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도가 추진하는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19개소, 하수관로 정비 415㎞,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26개소 등 모두 12개 사업 105개소이다.
특히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정비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하수 범람에 따른 침수 피해 발생 우려 지역의 하수도를 정비한다.
이미 추진 중인 천안, 논산, 서천 등 3개 지구는 783억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또 올해 2월 추가로 선정된 부여, 홍성, 예산 등 3개 지구는 조기착공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정비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정비는 인구 밀집지역의 국비 우선 지원 방침에 따라 충남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미흡했다”며 “2012년 말 현재 70.3%에 불과한 도내 하수도 보급률을 2020년까지 90%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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