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 집중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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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건강 집중 돌본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4.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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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개나리아파트 주민 건강관리서비스

홍성군보건소는 취약계층 건강수준의 효과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영세층이 많이 거주하는 개나리아파트에서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다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구항면 소재 개나리아파트에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집중 통합서비스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건강행태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주민의 거동 가능 여부에 따라 개별방문 집단과 관리실·야외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집단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자원을 적극 연계·활용함으로써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0일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4월 중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민의 경우 복합적인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어 지역사회 내의 복지·건강 인력이 통합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각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파트 주민의 건강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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