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자원화시설 효과 눈에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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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자원화시설 효과 눈에띄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4.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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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팔아 작년 3억 수익… 자원재활용 실적 급신장

홍성군의 자원재활용과 재활용품 판매 실적이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홍북면 중계리에 위치한 홍성군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 설치한 공공 재활용 자원화 시설 운영 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재활용품 판매액이 3억 134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재활용 자원화 시설이 처음 설치된 2007년의 판매실적 4800만원에 비해 무려 6배가 넘는 판매실적을 보이며 급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의 공공 재활용 시설은 병류·캔류·플라스틱류·폐지 등을 선별 분리·포장하는 시설로 내부에 캔 압축기, 스티로폼감용기, 폐지 압축기 등의 시설과 수동 및 자동선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하루 생활폐기물 15t을 처리할 수 있다.
재활용 실적 증가는 쓰레기 매립량의 감소효과를 가져와 매립장 사용연수가 늘어나는 부가효과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 선별 수익금의 증가는 환경보호는 물론 군 재정 수입 증대로 이어져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며 “버려지는 생활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쓰레기 분리 배출 협조 등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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