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주차난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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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주차난 숨통 트인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5.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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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규모 주차장 완공 5월부터 본격 운영

홍성의료원 지하주차장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만성적인 주차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지하주차장 신설 공사가 1년여간의 공사 끝에 완공돼 5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75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지하주차장은 지하 2층, 연면적 6143㎡ 규모이며 지하 1층 96대, 지하 2층 99대 등 총 19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지상 주차면 198면을 포함하면 홍성의료원은 총 393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환자 등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게 됐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본관과 별관, 장례식장이 연결돼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최첨단 감지센서를 설치해 빈 주차공간을 안내하는 등 편의성도 확충했다.
홍성의료원 주차장은 업무상 방문의 경우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며 외래 환자와 건강검진자, 입·퇴원 환자(당일), 예약검사 및 수술 환자 등은 당일에 한해 진료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최소한의 이용 요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김진호 원장은 “그동안 주차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고객들이 지하주차장 완공으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병원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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